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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는 손해율이 높지 않은 오래된 실손보험에 가입한 분들에게 새로운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추후 소비자에게 생길 수 있는 불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실손보험에 이미 가입한 사람은 가끔씩 보험사로부터 신규 가입을 권유받기도 합니다. 이미 가입한 보험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으로 가입하라고 말하는 일이 많은데 이것은 현재 가입한 보험이 보험사 입장에서 손해율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설명만 들었을 때는 훨씬저렴해지는 장점이 생길 것 같지만 실제로 받게 되는 보장내용이 부실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래된 실손보험 상품은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 신규 실손보험으로 전환 계약을 권유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된 실손보험 상품의 손해율이 높은 이유로는 전체 계약 건수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실손보험 전체 계약 건수는 3천 396만 건인데 이 중에 표준화 이전 상품은 1005만 건이고 표준화 후 상품은 2140만 건입니다.
이로 인해 보험설계사들은 오래된 실손보험 상품을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으로 전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러한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영업행위가 보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보험료가 저렴해지지만, 보험금 지급이나 보장이 달라 불이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